고속도로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오전부터 귀경길 정체가 시작됐는데요. 김류아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예상대로 아침 10시를 넘기면서 귀경정체가 시작됐는데요. 그래도 아직은 수월한 편이고요.
서쪽 지역 지나는 분들 안개에 대한 대비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지역, 전북 북부 서해안에는 가시거리가 100m 내외인데요.
안개구간 치사율이 높습니다. 귀경길 최고 50%까지 안전히 감속 바랍니다.
지금 고속도로는 천안논산 간 고속도로 위쪽으로 빠른 속도로 정안 정체가 늘어나고 있고요. 영동고속도로는 주로 나들이 가는 차량들로 약간 붐비고 있습니다.
지금 영종대교를 포함한 인천대교까지 물안개가 심해 주의가 필요하고 서해대교는 이미 바다안개 때문에 속도를 50km 제한시키고 있습니다.
드론을 활용해서 교통법규도 단단히 단속하고 있으니까요.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귀경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서울 쪽 송악나들목인데요. 안개가 심해서 최대한 안전거리 확보 유지에 신경 써주셔야겠고요.
논산천안 간 고속도로 천안 쪽으로 정안나들목에서 7km씩 정체 꾸준하게 이어지고 경부고속도로 서울 쪽은 아직은 충청권 흐름 괜찮고 도심 일대까지 서울 쪽으로 무난합니다.
광주원주 간 고속도로는 원주 쪽의 정체가 초월터널에서 짧은 구간 이어지고요. 반대 광주 쪽은 수월합니다.
60번 고속도로도 양양 쪽 춘천분기점 다 와서만 짧게 브레이크 밟고 있습니다. 졸리면 충분히 쉬어주시고요. 고속도로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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